싸피한지 261일
정확히는 자정이 지나서 262일이지만, 그렇다고 금요일에 대해 지금 쓰진 않을거니까 목요일에 대해 쓴다.
음.. 시간은 참 잘가고.. working day는 12일밖에 안남았고...ㅠㅠ
그 와중에 오늘 전문가 리뷰도 하고, 포트폴리오 특강도 2시간 듣고, 7시부터 10씨까지 코테보고, 11시부터 1시까지 알고리즘 스터디하고, 1시부터 3시까지 프로젝트했다.
전문가 리뷰때 데이터 관련해서 진행한게 없어서 진짜 미칠 것 같았는데 그래도 같은 팀원 오빠가 마구 질문해줬다. 근데 진짜 내가 속기사처럼 받아쓰느라 엄청난 타수로 쳐서 미칠 것 같았다 ㅋㅋㅋㅋㅋㅋㅋ
화요일~수요일에 안자고 밤을 새서 프론트엔드 배포 설정을 했는데, 진짜 힘들었다.
우선 Jenkins pipeline 쓰는 것도 새로웠는데 build를 jenkinsfile에서 할지 dockerfile에서 할지 고민되었다.
애초에 jenkins를 컨테이너로 돌리는게 별로 좋은 생각이 아닌 것 같다. 도커 밖의 파일에 접근하기가 너무 힘들다.
ec2 > Jenkins > frontend / backend 식으로 접근해야하는데, Jenkins에 없는 파일은 frontend/backend에 전달할 수 없으므로 결국 jenkins를 -v 옵션을 바꿔가며 여러번 켰다. 그래도 처음엔 몰라서 아예 컨테이너를 다시 만들었는데, 진짜 에바인 것 같아서 검색해보니까 현재 컨테이너를 commit하고 이미지를 만든 다음, 그 이미지를 다시 run 하면 되었다.
그렇게 수요일 저녁은 삭제되었다. 6시에 잠들어서 저녁도 안먹고 다음날 8시까지 내리 잤다. 14시간 잤고 그 수요일 낮에 2시간 잤으니까 이틀치를 한번에 자긴 했지.. 정말 밤 새는건 비효율적이다. 머리도 멍청해지고 너무 피곤하다.
그날 아침에 바나나 하나, 점심에 피자 조각 하나 먹고 끝이었다... 진짜 몸 망치는 지름길...
그나저나 배포 설정하느라고 커밋을 엄청나게 해대서 좀 웃기다 ㅋㅋㅋ
아무튼 낮에 FE, BE 배포 완료하고 4시에 특강 들으러 갔다.
포트폴리오 특강 들으니까 내 포폴을 뒤엎고 싶어졌다. 이미 낸 포폴들은 어떡하지...ㅎㅎㅎ...
내 포폴도 칭찬 받았는데 '심미적'으로 예쁜걸 칭찬 받아서.. 음 내용이 중요한건데... 잘 했다는 거겠지??
그나저나 포트폴리오 멘토링 받고싶어서 낸건데 그건 안됐나보다. 만약 2학기 잡페어기간 있으면 싹 다 신청해야지
6시 이후에 빠르게 밥먹고 7시부터 10시까지 코테를 봤다. 문제가 별로 어렵지 않아서 더 슬펐다... 난 너무 못해..ㅍㅍㅍ
그래서 11시에 알고리즘 스터디 안하고 싶었는데 꾹 참고 했다. 내 실력이 이따구니까.
근데 프로그래머스 예전에 완탐 카펫 문제 완전 이상하게 접근해서 못 풀었는데 오늘 완전 빨리 풀어서 기분 좋았다 ㅎㅎ
내가 예전에 쓴 코드 봐도 이해가 안된다;;
그리고 알고리즘 스터디 노션을 좀 업데이트 했는데 마음에 든다. 우선 커버도 웃긴걸로 해놨고, 문제 뭐 풀었는지 기록하고 싶어서 표를 사용했다.
이렇게 설정을 하고 뿌듯해 하고 있었는데, 백엔드 JWT decode 때문에 얘기 좀 하다보니
이번주에 월요일 저녁 빼곤 야근한 적이 없다는게 떠올랐다.
화요일 코테, 수요일 뻗고, 오늘 코테... 심지어 내일도 알고리즘 스터디 + CS 스터디 준비도 해야한다. ㅎㅎㅎㅎ....
그나마 토요일에 같은 백엔드 팀원이 하루종일 코테보니까 나는 열심히 플젝 해놔야겠다.
근데 포폴도 바꾸고싶고 그 놈의 공통 리드미도 바꾸고싶은데... 참으로 어렵구나!!! 하 하 하 하
그리고 ucc 담당하기 싫은데...ㅠvㅠ 힝
아오 오늘 엄청 앉아있었더니 늘 아프던 곳이 또 엄청 아프다. 살려주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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